김태효 전 차장, 7시간 조사 후 귀가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순직해병 특검'에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여 7시간가량 조사를 받았습니다. 어젯밤 10시쯤 귀가한 김 전 차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대부분 답하지 않았지만, '성실하게 대답했다'는 짧은 언급을 남겼습니다. 이번 조사는 'VIP 격노설'과 관련된 진술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이 사건의 진실 규명을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VIP 격노설' 인정 취지 진술김 전 차장은 특검 조사에서 이른바 'VIP 격노설'을 인정하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2023년 7월 31일 외교안보 수석비서관회의 당시 윤 전 대통령이 채 상병 사건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크게 화를 냈다는 취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