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정산 정상, 훼손된 표지석: 충격적인 사건의 시작국립공원 지정을 앞둔 부산 금정산 고당봉 정상 표지석에 누군가 종이를 붙여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4일, 부산 금정구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해발 801.5m 고당봉에 세워진 표석이 훼손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이는 자연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표지석에는 금정산 고당봉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데, ‘고당’이라는 글자 위에 누군가 ‘금정’이라고 적힌 노란 종이를 접착제로 붙였습니다. 다행히 종이는 제거되었지만, 접착제로 인해 글자 일부의 색이 벗겨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낙서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자연 유산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웁니다. 사건 발생 현장: 범인을 찾기 위한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