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아섭, 한화행의 숨겨진 배경통산 2500안타 타자 손아섭을 탐낸 구단은 한화 이글스 한 팀만이 아니었다. 복수 구단이 손아섭 영입전에 참전해 최종 오퍼를 건넸고, NC 다이노스는 그중 가장 나은 조건을 제시한 한화와 손잡았다. 헐값 매각 논란, NC의 반박NC는 지난달 31일 베테랑 외야수 손아섭(37)을 한화로 보내고 2026년 신인 3라운드 지명권과 현금 3억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트레이드가 마감 직전 이뤄진 데다 손아섭이라는 이름값에 비해 돌아온 대가가 크지 않아 '헐값 매각'이라는 비판이 일각에서 나왔다. 하지만 NC는 이런 평가에 동의하지 않는 분위기다. 손아섭, NC에 남다른 의미NC 핵심 관계자는 "당연히 우리 구단도 손아섭 선수에 대한 미련과 애착이 있다"면서 "고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