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유가, 영국 주유소 '기름값 도둑' 기승최근 영국에서 휘발유를 주유한 뒤 대금을 지불하지 않고 도주하는 '먹튀'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맞물려 주유소 업계에 심각한 경제적 부담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연료 도난 복구 업체 '페이 마이 퓨얼'의 자료에 따르면, 휘발유 절도 건수는 1년 전보다 약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적 어려움을 넘어 계획된 범죄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주유소 업주들의 한숨: 늘어나는 피해액과 절도 빈도영국 남부에서 주유소 5곳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주유소마다 주당 약 5건의 절도사건이 발생한다"며, 이전에는 1~2건 수준이었던 것이 크게 늘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