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정전, 주민들의 고통세종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지하 기계실 화재로 1,400여 세대, 5천여 명의 주민들이 며칠째 전기 없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비상 전력으로 수돗물 공급은 간신히 재개되었지만, 당장 출근과 등교를 앞둔 주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얼음과 식수를 매일 배급받고 있으며, 시에서 지원하는 외부 숙박시설로 대피를 신청한 가구만 330세대에 달합니다. 복구까지 장기화 전망, 암울한 현실세종시는 모레(5일) 안전성 검사를 거쳐 고층 주민들의 불편이 큰 엘리베이터와 보안등 같은 공용 전기부터 우선 공급할 방침입니다. 하지만 단지 전체의 전기를 제어하는 핵심 설비인 배전반이 모두 불에 타버려, 각 세대에 정상적으로 전기가 공급되기까지는 길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