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34년 선수 생활 마감하며 은퇴식 개최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겸 육성총괄)이 팬들과 함께하는 은퇴식을 통해 34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그는 은퇴식에 대해 '큰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당초 지난 시즌 막판 은퇴식을 진행하려 했으나, 팀의 포스트시즌 경쟁을 고려해 고사했던 추 보좌역은 SSG에서의 4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은퇴식을 마련해준 구단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은퇴를 준비하는 추신수의 솔직한 심정추신수는 선수 시절 수많은 은퇴식을 지켜보며 자신의 은퇴를 예상해왔습니다. 그는 '(이)대호의 은퇴식을 보면서 ‘나도 곧 저런 장면이 오겠구나’ 생각했다'고 말하며, 은퇴에 대한 마음의 준비를 해왔음을 밝혔습니다. 은퇴를 앞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