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윤석열, MB를 공개 소환하다윤 전 대통령은 과거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을 공개 소환하도록 지휘했습니다. 2018년 3월 14일, 이명박 전 대통령은 100억 원대 뇌물수수 등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청에 공개 소환되었죠. 당시 이 전 대통령은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공개 소환 엿새 전, '철저하고 투명한 수사가 중요하다'며 수사팀을 지휘했습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역시 국정농단 특검 수사 당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취재진 앞에 섰고, 당시 수사팀장 역시 윤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수사 대상이 된 윤석열, 태도를 바꾸다상황은 역전되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정작 자신이 수사 대상이 되자 태도를 180도 바꾼 것입니다. 취재진을 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