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 축구, 역사를 쓰다요르단 축구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요르단의 '황금 세대'의 일원 야잔 알아랍이 소감을 전하며 당시 상황을 돌아봤다. 오현규의 골, 기적을 만들다야잔에 의하면 요르단 대표팀 구성원들은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열린 10일 새벽, 다같이 모여 경기를 지켜봤고, 한국의 두 번째 골이었던 오현규의 추가골이 터지자 자신들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행 확정을 직감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췄다. 왕세자의 축하, 잊지 못할 순간이후 요르단 대표팀은 요르단의 왕세자인 후세인 빈 압둘라의 초대를 받아 월드컵 본선 진출 축하 파티를 벌였다. FC서울에서 수비수로 활약 중인 야잔도 이 초대에 응했다. 야잔,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다17일 믹스트존에서 만난 야잔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