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손길이 닿은 곳: 무료급식소의 변화12일 광주 남구 방림2동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성요셉의 집 사랑의 식당’에서 문빈정사 법공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삼겹살을 구워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는 훈훈한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천주교가 운영하는 무료급식소에 고기 후원이 끊겼다는 소식을 접한 스님과 불자들이 삼겹살을 후원하고 직접 배식에 나선 미담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이는 종교의 벽을 넘어선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 기부와 봉사의 손길광주·전남 지역 기반의 불교 자원봉사단체 자비신행회는 지난 12일 ‘성요셉의 집 사랑의 식당’을 찾아 삼겹살 20㎏과 쌀 100㎏을 기부했습니다. 자비신행회는 1999년부터 광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