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현대차 임단협의 시작: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다현대자동차 노사가 18일 울산공장에서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위한 상견례를 열고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협상은 단순한 임금 인상을 넘어, 정년 연장, 주 4.5일제 도입 등 미래 지향적인 노동 조건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와 서쌍용 전국금속노조 부위원장, 문용문 현대차 노조지부장 등 노사 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열한 논의가 예상됩니다. 이번 임단협은 현대차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입니다. 노조의 요구: 임금 인상, 정년 연장, 그리고 더 나은 근무 환경노조는 이번 협상에서 월 기본급 14만 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