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주 열풍 속 풍산의 고군분투주식 시장에 방산주 열풍이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유일한 탄약 생산업체 풍산의 주가는 다른 방산주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풍산 주가도 많이 상승했지만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현대로템, LIG넥스원과 비교하면 상승폭이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풍산의 저평가가 이어지면서 증권업계에서는 회사가 과거 발표했다가 주주 반대로 철회했던 분할 계획이 다시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풍산, 두 개의 얼굴: 신동 vs 방위 사업풍산은 구리를 가공하는 신동 사업과 탄약을 만드는 방위 사업 두 가지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성장성이 큰 방위 사업과 정체된 구리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경영 비효율이 발생하고, 주식 저평가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주주들의 기대와 회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