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잊은 쿠바산 미사일, 채프먼의 놀라운 질주3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속 164km의 강속구를 뿌리는 아롤디스 채프먼의 활약은 야구 팬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의 채프먼은 12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 2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12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1.59로, 28⅓이닝 동안 39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압도적인 구위를 과시하고 있습니다. 헛스윙 유도율 37.2%로 리그 상위권에 랭크되며, 여전히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채프먼, 전성기를 방불케 하는 기록들채프먼의 올해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99.1마일(159.5km)로 리그 상위 2%에 해당합니다. 이는 30대 후반의 나이라고는 믿기 힘든 수치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