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축제에서 발생한 논란의 배경최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봄 축제에서 여성혐오 표현이 포함된 메뉴가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사건은 한양대 도시공학과의 공식 소셜미디어에서 '제육 볶아온 나'라는 이름의 메뉴가 게시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해당 메뉴명은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사용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성차별적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이 메뉴가 '(계집은) 제육이나 볶아온나'라는 여성혐오적 표현을 담고 있다고 주장하며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이는 대학 학생회의 논의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입니다. SNS와 커뮤니티에서의 반응해당 논란은 빠르게 SNS와 학생 커뮤니티로 확산되었습니다. 한양대 재학생들이 모인 커뮤니티인 에브리타임에는 '학과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