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다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둘째 날인 오전 10시 현재 전국의 누적 투표율이 23.33%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동시간대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로,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982만8859명이 투표를 마친 결과입니다. 사전투표 제도가 도입된 이후, 특히 2014년 6·4 지방선거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되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2022년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인 20.17%보다 무려 1.97%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지역별 투표율, 차이를 보이다사전투표의 지역별 투표율을 살펴보면, 전남이 39.24%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대구는 15.2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서울, 부산, 인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