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대학원, 자교생 유치에 비상최근 서울대학교 대학원들이 자교 출신 학생들의 외면을 받으며 교육 경쟁력 약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제외한 대부분의 대학원에서 자교 출신 비율이 낮아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서울대학교가 직면한 중요한 과제를 시사하며, 교육계 전반에 걸쳐 깊은 논의를 필요로 합니다. 2025학년도 전기 서울대 대학원생 1453명 중 서울대 학부 출신은 단 386명(26.6%)에 불과했습니다. 4년 전인 2021학년도 전기에는 31.6%였던 자교 출신 비율이 4년 만에 5%p나 하락한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서울대학교의 미래를 어둡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공대와 경영대의 현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