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의료진의 비극적 현실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 팔레스타인 소아과 의사가 잃은 자녀들의 비극적인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38세의 알라 알 나자르 씨는 가자지구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서 근무하며 병원에 도착한 화상을 입은 7명의 어린이 시신을 맞닥뜨렸습니다. 이들은 모두 나자르 씨가 자녀로 둔 아이들로, 가자 민방위대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집에서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나자르 씨는 10명의 자녀 중 9명을 잃었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11세 아들은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비극의 배경에는 가족을 보호하기 위한 의사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습니다. 전국의 의료진이 당하는 현실가자 보건부의 무니르 알바르시 장관은 이스라엘의 공습이 단순히 의료인들만을 겨냥하는 것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