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당시 대통령실 CCTV의 중요성최근 경찰이 확보한 대통령실 내부 CCTV 영상은 비상계엄 선포 당시의 상황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계엄 당일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대통령 집무실 복도와 대접견실에서 진행된 국무회의를 담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영상을 통해 한덕수 전 총리, 이상민 전 장관, 최상목 전 부총리가 그동안 했던 진술과 배치되는 장면들을 발견했습니다. 이는 조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세 사람은 경찰 조사를 받은 후 귀가했습니다. CCTV 영상은 수사기관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증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의 진술과 CCTV 내용의 불일치한덕수 전 총리는 계엄 선포 당일 대통령실에서 관련 문건을 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CCTV 영상은 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