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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4

예상 적중! '손에 장을 지지겠다'던 혹평 현실로… 고우석, 메이저리그 재도전은 쉽지 않아

악몽의 시작: 스카우트의 냉혹한 평가지난해 5월, 샌디에이고 소속이었던 고우석은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미국 뉴욕포스트 칼럼리스트이자 메이저리그 소식에 정통한 존 헤이먼은 고우석의 트레이드 때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과 같은 짧은 글을 남겼다. "마이애미로 트레이드 된 고우석에 대해 두 명의 스카우트가 형편없는 것으로 평가했다." 스카우트들은 고우석을 향해 솔티어 랭귀지(Saltier language)를 사용했다. 막말에 가까운 혹평, 현실이 되다솔티어 랭귀지는 우리 말로 '욕이 포함된 거친 표현과 장담' 정도로 풀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홍길동이 승리하면 내가 XX 손가락에 장을 지진다'라고 말하는 것과 유사하다. 당시만 해도 헤이먼이 전한 두 스카우트의 평가는 고우석에 대한 ..

스포츠 2025.06.22

고우석 방출 후 심준석에게 쏠린 눈, 5연속 사사구 강판… 마이애미 미래는?

고우석의 방출, 그리고 심준석마이애미 말린스는 지난 18일 한국인 투수 고우석을 전격 방출했다. 트리플A 잭슨빌 점보슈림프로 승격된 뒤 5경기 평균자책점 1.59(5⅔이닝 5탈삼진 1실점)로 잘 던지고 있었기에 갑작스러운 방출이었다. 고우석이 떠났지만 마이애미 마이너에는 또 한 명의 한국인 투수가 있다. 고교 졸업 후 미국에 직행한 우완 강속구 투수 심준석(21)이다. 심준석의 최악의 투구그러나 지난 19일 FCL 메츠(뉴욕 메츠 산하)와의 경기에서 최악의 투구를 했다. 3-3 동점으로 맞선 5회말 팀의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는데 아웃카운트 하나 못 잡고 사사구 5개로 극심한 제구 난조를 보였다. 제구 난조와 위기선두타자 보한 애덜리를 몸에 맞는 볼로 1루에 내보낸 심준석은 2루 도루를..

스포츠 2025.06.21

고우석, 메이저리그 데뷔 임박? 34억 연봉이 아깝지 않은 마이애미의 선택

고우석, 트리플A에서 메이저리그를 향한 질주마이애미 구단 산하 트리플A팀 잭슨빌 소속 고우석은 14일 로체스터와의 경기에서 ⅓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3피안타 1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트리플A에 올라온 이후 성적이 나쁘지 않았기에 약간은 아쉬운 감이 있었습니다. 스프링 트레이닝의 기대와 부상, 그리고 재활올해 마이애미와 2년 계약 마지막인 고우석은 스프링트레이닝 당시 초청선수로 합류하며 기대를 모았습니다. 마이애미 메이저리그 코칭스태프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절호의 기회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캠프 기간 중 수건을 통해 섀도우 피칭을 하다 손가락이 골절되는 황당한 부상을 당해 결국 캠프에서도 제외되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트리플A에서의 가능성, 그리고 첫 실점고우석은 7일 트..

스포츠 2025.06.15

이정후의 멀티히트와 도루, 그러나 샌프란시스코의 아쉬운 패배

이정후의 활약, 아쉬운 팀 성적이정후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5타수 2안타에 도루까지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0대1로 패배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정후는 올 시즌 15번째로 2안타 이상을 기록했으며, 타율 0.277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기에서의 성과를 통해 이정후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정후의 도루와 찬스경기 중 이정후는 1회초에 2루 도루에 성공했으며, 이는 팀의 공격 기회를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하지만 연속 삼진으로 인해 선취점을 올리지 못한 상황이 아쉬움을 더했습니다. 이정후의 빠른 발과 타격 능력이 돋보인 순간이었지만, 팀 전체의 타선이 침묵하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

스포츠 2025.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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