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연기 내공을 쏟아부은 김지훈의 '귀궁' 종영 소감SBS 금토드라마 '귀궁'이 인기리에 종영한 가운데 배우 김지훈이 20년 연기 내공을 쏟아부었던 소회를 전했습니다. 김지훈은 '귀궁'에서 강성한 나라를 꿈꾸는 왕 이정 역을 맡아 열연하며, 만능 군주이자 다정한 가장, 그리고 팔척귀의 현신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그의 활약은 '귀궁' 시청률 급상승을 이끌며 드라마의 성공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왕 이정, 변화하는 인물의 내면을 그리다김지훈은 11일 인터뷰에서 자신이 연기한 이정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그는 왕 이정을 왕이자 원칙주의자로서 귀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인물로 시작하지만, 설명할 수 없는 현상과 귀신들의 행동을 직접 겪으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인물로 표현했습니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