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배치된 순찰차, '깡통' 논란에 휩싸이다이달 초 배치된 신형 순찰차가 기본 장비 미작동으로 인해 '깡통 순찰차' 논란에 휩싸이며, 치안 현장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소 수십 대가 투입 지연되며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신정훈 의원에 따르면, 경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배치된 신형 그랜저 순찰차 13대가 무전기 미설치 및 태블릿PC 부재로 인해 열흘 넘게 차고지에 묶여 있는 상황입니다. 전국 각지에서 잇따르는 문제 발생경북뿐만 아니라 전남, 대구 등 여러 지역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전남경찰청은 그랜저와 넥쏘 순찰차 6대를 보급받았지만 태블릿PC 미설치로 운행이 불가능하며, 대구경찰청의 넥쏘 순찰차 역시 경광등과 블랙박스 연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