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도신공항 건설의 현재 상황가덕도신공항 건설이 결국 파국을 맞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부지조성 공사의 수의계약자인 현대건설이 기본설계안에 제시한 24개월의 추가 공사 기간을 수용하지 않으며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했습니다. 이로 인해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에서 탈퇴를 결정하였고, 이는 2029년 12월 개항을 목표로 했던 일정에 큰 차질을 빚게 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은 30일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입장과 이유현대건설은 기본설계 과정에서 250여 명의 전문가와 600억 원의 비용을 투입하여 6개월간 기술검토를 진행했습니다. 일본 간사이 국제공항과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의 사례를 분석하여 안전과 품질을 보장하는 적정 공기를 도출하였다고 주장하며, 24개월의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