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레드로드, 담배 연기로 몸살서울 홍대의 명소 '레드로드'가 흡연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이곳에 설치된 담배꽁초 수거함이 오히려 흡연을 부추기는 '흡연 성지'로 변질되었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붉은색 보도블럭이 깔린 레드로드 인도 곳곳에서 삼삼오오 모여 담배를 피우는 흡연자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습니다. 수거함 설치의 의도와 현실마포구청은 3년 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레드로드에 100여 개의 담배꽁초 수거함을 설치했습니다. 10m도 되지 않는 간격으로 설치된 곳도 있어, 5분만 걸어도 10곳 이상의 수거함을 마주칠 정도입니다. 구청 측은 방문객 증가에 따른 담배꽁초 무단 투기 및 청결 문제 해결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