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토트넘 이적설 급부상… 아스널행 무산 배경
이강인의 아스널 이적설이 순식간에 사라졌다. 오히려 손흥민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홋스퍼가 더 현실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윙어 에체베리 에제의 아스널 이동이 이강인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아스널, 이강인 임대 영입 추진했으나… 에제 영입 실패가 변수
앞서 영국 매체 '저스트 아스널'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이강인 임대 영입과 관련해 PSG와 협상을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아스널은 이강인에 대해 직접적인 관심을 표명했다"며 "당장 완전 이적으로 데려오는 것보다는 먼저 임대를 해서 1년간 활용한 뒤 내년 여름 영입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재정적 위험을 줄이면서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에 잘 적응하는지 살펴보는 의도"라고 했다.
이강인, PSG 내 입지 불안정… 잦은 출전 기회 보장 어려워
이강인은 18일 열린 낭트와의 2025-2026 리그1 개막전에서 후반 16분까지 61분을 소화하는 등 PSG 계획엔 있는 선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낭트전의 경우, 14일 벌어진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토트넘 홋스퍼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 주전급 선수들이 교체 명단에 배치돼 후반 중반 대거 투입된 것도 사실이다. 이강인이 보통의 상황이라면 주전으로 뛰기 어렵다는 뜻이다.
에제 하이재킹, 이강인에게 미치는 영향
아스널이 토트넘으로 가려던 크리스털 팰리스 윙어 에제의 마음을 돌려놨기 때문이다. 이강인의 기량도 훌륭하지만 세계적인 수준의 윙어로 거듭난 에제와 비교하긴 스피드와 결정력 등이 부족하다.
토트넘, 이강인 영입 가능성… 손흥민 효과 기대
토트넘 입장에서도 이강인 영입은 괜찮은 옵션이다. 이강인은 측면 공격수 외에 '10번'으로 상징되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가능하다. 제임스 매디슨과 데얀 쿨루세브스키 등 플레이메이커 2명이 모두 부상 낙마한 상황에서 이강인이 그들의 빈 자리를 메울 정도 실력은 된다. 손흥민으로 확인된 '한국 마케팅' 효과를 이강인으로도 누릴 수 있다.
이강인, 프리미어리그 진출 가능성 열려… PSG 잔류도 변수
이강인이 이적하고 싶다면 프리미어리그로 갈 수 있는 길은 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스널이라는 괜찮은 선택지가 사라졌지만 토트넘이 이강인의 프리미어리그 첫 팀이 될 수도 있다. 이강인은 지난 2023년 PSG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PSG 역시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
결론: 이강인, 토트넘 이적 가능성 UP… PSG 잔류, 프리미어리그 진출 여부 주목
이강인의 아스널행이 무산되고, 토트넘 이적설이 급부상하면서 그의 프리미어리그 진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에제의 아스널행 불발은 이강인에게 예상치 못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으며, 손흥민의 성공적인 사례는 토트넘이 이강인을 영입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된다. PSG 잔류 가능성도 남아있지만, 이강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이강인이 아스널로 이적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아스널이 크리스털 팰리스의 에제를 영입하면서 이강인 영입에 대한 우선순위가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Q.토트넘이 이강인을 영입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A.손흥민과 같은 한국 선수에 대한 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부상 선수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공격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Q.이강인이 PSG에 잔류할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PSG는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으며, 이강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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