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도 외면한 성능 미달 테이저건, 군에는 보급됐다경찰에서 성능 미달 판정을 받은 국산 테이저건이 수년간 군에 보급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육군 군사경찰 등에 1,100여 정이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도입되었습니다. 경찰은 성능 미달로 제조업체와 소송까지 불사하며 계약을 해지했지만, 군은 그대로 납품받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PEC 경계작전에도 투입된 불량 테이저건문제의 테이저건은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 경계작전에 투입된 장병들이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군 관계자는 당시 불량 테이저건을 들고 작전에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국민 안전을 책임져야 할 군의 무기 체계 관리 부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안전사고 예방 차원? 뒤늦은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