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경과와 범행 동기전남 진도항 앞바다에서 발생한 이 사건은 40대 가장이 아내와 두 아들을 숨지게 한 충격적인 범죄로, 경찰은 자살방조가 아닌 살인 혐의에 초점을 맞추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해당 가장은 채무 문제로 힘들어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내가 처방받은 수면제를 가족에게 먹인 뒤 차량을 바다로 돌진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지씨는 홀로 차량에서 탈출했으며, 구조 요청을 하지 않아 더욱 의혹을 사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씨는 1억6000만원에 달하는 채무로 고통받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차량 추락과 시신 발견사건 발생 이튿날, 경찰은 진도항 인근 해역에서 지씨의 아내와 두 아들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1차 검시 결과, 사인은 익사로 추정되며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