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인플레이션 공포, 소비자들 '울상'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역대급 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IT 인플레이션'이라는 현실적인 부담에 직면했습니다. 전 세계적인 AI 열풍으로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스마트폰, 노트북 등 주요 IT 기기 가격이 줄줄이 오를 전망입니다. 이는 주식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IT 기기만 비싸진다는 체감으로 이어져 씁쓸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금값' 시대, 노트북 가격 500만원 육박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스마트폰과 PC에 주로 탑재되는 저전력 모바일 D램(LPDDR) 제품 가격은 지난해 초 대비 70% 이상 급등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2분기까지 스마트폰용 메모리 가격이 40% 추가 상승하여 제조원가가 8~10%가량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실제로 최근 출시된 고사양 노트북 '갤럭시 북6' 일부 모델은 가격이 500만원에 육박하며, 전작 대비 100만원 이상 오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LG전자, 델, 레노버, 에이수스 등 해외 제조업체들도 이미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애플도 '메모리 품귀' 예외는 아니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큰 손인 애플조차 메모리 가격 인상 흐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애플에 공급하는 LPDDR 가격을 전 분기 대비 최대 2배 가까이 인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막강한 구매력으로 낮은 가격에 메모리를 조달해왔던 애플도 품귀 현상 속에서 가격 인상을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는 분석입니다. 팀 쿡 애플 CEO는 메모리 가격 급등이 향후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제약(constraints)'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아이폰 18 가격 동결 가능성, 갤럭시 S26은 인상될까
메모리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8의 출고가 동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애플 분석 전문가들은 마진이 줄더라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가격 인상을 최소화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반면, 삼성전자 내부에서는 메모리 가격 상승을 가장 큰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있으며,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 대표는 제품 가격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달 출시 예정인 갤럭시 S26 시리즈의 출고가가 인상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IT 기기 가격 상승, 피할 수 없는 현실
AI 열풍으로 인한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이 IT 기기 가격 인상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노트북 등 주요 IT 기기의 제조 원가가 상승하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입니다. 애플은 가격 동결 가능성이 있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출고가 인상을 예고하며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메모리 가격 급등의 주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A.전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인해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폭증하면서 범용 D램 공급이 타이트해진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Q.갤럭시 S26의 예상 출고가 인상 폭은 어느 정도인가요?
A.소비자 저항을 고려하여 일반 모델은 10만원 안팎, 울트라 모델은 15만원 내외에서 인상 폭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는 보고 있습니다.
Q.아이폰 18의 가격은 정말로 인상되지 않나요?
A.전문가들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가격을 동결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지만, 하반기 추가적인 LPDDR 가격 인상이 현실화될 경우 인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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