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현장, 또다시 안전 불감증? 고속도로 공사 중 감전 사고 발생

잇따른 사고,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작업자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는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이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체 현장 작업 중단을 선언한 지 불과 엿새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끊이지 않는 사고는 현장의 안전 관리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기업의 안전 의식 부재와 미흡한 안전 관리 시스템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만듭니다. 사고가 발생한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은 안전 점검 후 작업을 재개한 당일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적입니다. 과연 안전 점검이 제대로 이루어진 것인지, 아니면 형식적인 절차에 그친 것인지 의문이 제기됩니다.

 

 

 

 

사고 발생 개요 및 피해 상황

사고는 4일 오후 1시 34분께 광명시 옥길동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발생했습니다. 미얀마 국적의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증세를 보여 즉시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호흡은 회복했으나 의식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지하 18m 지점의 양수기 펌프 고장을 점검하기 위해 내려갔던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함께 작업하던 동료의 신고로 사고가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끊이지 않는 안전사고, 반복되는 비극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들어 여러 차례 사망사고를 겪었습니다. 1월 경남 김해 아파트 신축 현장 추락사고, 4월 경기도 광명 신안산선 건설현장 붕괴사고, 대구 주상복합 신축현장 추락사고 등 잇따른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지난달 28일 경남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 공사 현장에서는 사면 보강작업 중 6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반복되는 사고는 포스코이앤씨의 안전 관리 시스템 전반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제기합니다. 사고 발생 시마다 임시방편적인 조치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시스템 구축이 시급합니다.

 

 

사고 재발에 대한 사회적 비판과 책임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사망 사고가 나는 건 죽음을 용인하는 것이고,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이에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사적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무기한 작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엿새 만에 사고가 재발하면서, 이러한 조치가 얼마나 실효성이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됩니다. 기업의 최고 경영자뿐만 아니라, 현장 관리자, 근로자 모두가 안전 의식을 갖추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사고 발생 시,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은 물론,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합니다.

 

 

 

 

전망 및 안전 관리 강화의 필요성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을 전국 시도청에 신설하여 산재 사고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는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산재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안전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검토하고,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안전 교육 강화, 위험 요인 제거, 안전 장비 및 시설 투자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 더 이상 반복되는 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기업, 정부, 근로자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안전 불감증, 또 다른 비극을 낳다: 포스코이앤씨 현장, 끊이지 않는 사고의 굴레

포스코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또다시 안전사고가 발생하며, 안전 불감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잇따른 사고와 늑장 대처는 기업의 안전 의식 부재를 드러내며, 근본적인 안전 관리 시스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합니다. 정부의 강력한 대책 마련과 함께, 기업, 근로자 모두의 안전 의식 강화 노력이 절실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무엇인가요?

A.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감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추가 조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이 밝혀질 예정입니다.

 

Q.포스코이앤씨는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나요?

A.포스코이앤씨는 사과문을 발표하고 전사적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안전이 확인될 때까지 무기한 작업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Q.앞으로의 안전 관리는 어떻게 강화될까요?

A.정부의 산재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과 함께, 경찰의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 신설을 통해 사고 원인 규명 및 책임자 처벌이 강화될 예정입니다. 포스코이앤씨는 안전 관리 시스템 전면 재검토 및 개선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