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슈퍼 슬램' 향한 여정, 역전승으로 중국 오픈 16강 진출!

안세영, 중국 오픈 32강전 승리! '슈퍼 1000 슬램'을 향한 힘찬 발걸음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BWF 슈퍼 1000 중국오픈 첫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하며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안세영은 23일 중국 창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에서 캐나다의 미셸 리(16위)에게 2대1(13대21 21대3 21대10)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BWF 역사상 최초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을 노리는 안세영은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잡아내며 대기록 달성을 향한 첫 발을 산뜻하게 딛었습니다.

 

 

 

 

1세트 패배 후 이어진 짜릿한 역전 드라마

안세영은 앞서 열린 3개의 슈퍼 1000 대회(말레이시아오픈, 전영오픈, 인도네시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날 안세영은 리의 연속 득점을 막지 못하며 허무하게 13대21로 1게임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 안세영의 뒷심이 빛을 발했습니다. 2게임부터 집중력을 끌어 올린 안세영은 연속 7득점, 10득점을 올리며 동률을 만들었고 그 여세를 몰아 3게임마저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16강에서 만나는 심유진, 험난한 여정의 시작

안세영은 16강에서 심유진(인천국제공항)과 대결합니다. 심유진을 잡아내면 8강에서 천위페이(5위), 4강에서 한웨(3위), 결승에서 왕즈이(2위·이상 중국)를 차례로 만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안세영이 '슈퍼 1000 슬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경쟁자들을 모두 꺾어야 하는 쉽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 조, 16강 진출!

남자복식으로 합을 맞춘 지 7개월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도 중국의 셰하오난·쩡웨이한 조를 2대0(21대14 21대14)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16강에 합류했습니다. 안세영과 서승재·김원호 조의 선전을 통해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일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안세영의 '슈퍼 슬램' 도전,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작!

안세영이 중국 오픈 32강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슈퍼 1000 슬램'을 향한 여정을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16강에서 심유진을 만나고, 이후 험난한 경쟁을 뚫고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안세영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A.안세영 선수는 BWF 역사상 최초로 한 해에 4개의 슈퍼 1000 시리즈 대회를 석권하는 '슈퍼 1000 슬램'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Q.안세영 선수의 다음 상대는 누구인가요?

A.안세영 선수는 16강에서 심유진 선수와 맞붙을 예정입니다.

 

Q.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 조의 다음 경기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A.서승재·김원호 조는 중국오픈 16강에 진출하여 다음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