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무조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 유익하지만, 당뇨 환자에게는 종류와 섭취량이 혈당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승은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신호등 식단법'을 통해 과일과 채소를 현명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과일은 무조건 피하고 채소는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생각은 잘못된 오해입니다.

초록불: 안심하고 먹는 채소
초록불 식품은 혈당을 천천히 올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시금치, 상추, 오이, 브로콜리, 버섯 등이 해당하며, 열량과 탄수화물 함량이 낮아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줄여줍니다. 혈당 급상승 완화와 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지만, 신장 질환자는 칼륨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노란불: 섭취량 조절이 필요한 과일과 채소
대부분의 과일과 일부 뿌리채소는 노란불에 해당하며 섭취량 조절이 필요합니다. 사과는 반 개, 배는 1/4조각, 귤은 1~2개, 딸기는 5~6알, 키위는 1개, 방울토마토는 15~20알 정도가 하루 권장량입니다. 과일은 식사 사이 간식으로, 껍질째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양파, 단호박 등은 소량 활용이 권장됩니다.

빨간불: 혈당을 빠르게 올리는 식품
과일주스, 말린 과일, 과일 통조림은 식이섬유가 줄고 당분이 농축되어 혈당을 빠르게 올립니다. 망고, 파인애플 등 고당도 열대과일은 소량만 섭취해야 합니다. 감자, 고구마, 옥수수는 탄수화물 식품으로 분류되어 밥이나 빵처럼 섭취량을 조절해야 하며, 튀긴 채소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 걱정 끝! '신호등 식단법'으로 건강하게 과일 즐기기
당뇨 환자를 위한 '신호등 식단법'은 과일과 채소를 초록불, 노란불, 빨간불로 나누어 섭취량을 조절하는 현명한 방법입니다.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초록불 식품을 중심으로, 노란불 식품은 적정량을, 빨간불 식품은 피하거나 최소화하여 혈당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과일주스는 왜 혈당을 빨리 올리나요?
A.과일주스는 생과일에 비해 식이섬유가 줄고 당분이 농축되어 있어 혈당을 빠르게 상승시킵니다.
Q.감자, 고구마는 채소가 아닌가요?
A.감자, 고구마, 옥수수는 채소가 아닌 탄수화물 식품으로 분류되어 밥이나 빵과 같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Q.과일은 언제 먹는 것이 가장 좋나요?
A.과일은 하루 한두 번, 식사 직후보다는 식사 사이 간식으로 섭취하는 것이 혈당 관리에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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