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에 시작된 배움의 꿈, 85세에 학사모를 쓰다결혼 50년 만에 중·고등학교 검정고시에 합격하며 배움의 꿈을 이어온 이군자 할머니(85세)가 마침내 대학 학사모를 쓰고 공로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75세에 시작된 학업의 열정은 85세에 이르러 한국화 전공 학사 학위와 총장 공로상이라는 값진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는 늦깎이 만학도에게도 꿈은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사례입니다. 하루 7시간, 꿈을 향한 뜨거운 통학 여정이군자 할머니의 대학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자택인 평택에서 대전 목원대학교까지 매일 새벽 3~4시에 일어나 7시간에 달하는 통학 시간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30분을 걸어 버스를 타고, 기차를 갈아타고, 때로는 통학버스 기사의 핀잔을 감수하며 강의실에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