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KBO 리그를 지배했던 에릭 페디의 현재
2023년 KBO 리그를 지배했던 에릭 페디에게 시련의 시간이 찾아왔습니다.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페디를 방출대기(DFA)로 지정했습니다.
부진의 늪: 콜로라도전과 시즌 기록
23일 콜로라토 로키스전의 부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이때 페디는 3이닝 7피안타(2피홈런) 1사사구 5탈삼진 6실점으로 시즌 10패를 기록했습니다. 페디는 "솔직히 말해서 형편 없었고, 팀을 최악에 상황에 몰아넣었다. 자신감이 떨어진 상황이었다"라고 했습니다.
5월 10일 친정팀 워싱턴을 상대로 9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둘 때만 해도 좋았습니다. 그러나 이후 12경기에서 7패 평균자책 6.38로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1승도 가져오지 못했습니다. 6월 5경기 4패 평균자책 5.93, 7월에는 2경기 평균자책 12.00으로 부진했습니다.
감독의 평가: 충분한 기회, 아쉬운 결과
올리버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페디는 상황을 이해했다. 그는 프로 선수다. 우리는 페디에게 선발로서 기회를 줘서 상황을 반전시키길 바랐는데, 안타깝게도 경기력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라고 아쉬워했습니다.
KBO 리그에서의 성공과 MLB 복귀
워싱턴에서 2022년까지 뛴 후 KBO리그 무대로 왔습니다. KBO리그를 지배했습니다. 20승 6패 평균자책 2.00 209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1위에 올랐습니다. 투수 트리플크라운은 물론 리그 MVP, 투수 골든글러브를 모두 가져왔습니다. 이후 2023년 12월에 2년 총액 1500만 달러에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계약했습니다. 지난해 7월 삼각 트레이드를 통해 세인트루이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2023 시즌과 대비되는 2024 시즌 부진
지난 시즌에는 두 팀을 거치면서 31경기 9승 9패 평균자책 3.30으로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승수와,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의 흐름을 잇지 못했습니다.
핵심 요약: 페디의 MLB 방출과 재도약의 기로
KBO MVP 출신 에릭 페디가 MLB에서 방출되며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콜로라도전 부진과 시즌 부진이 결정적 원인이 되었으며, 감독은 충분한 기회를 줬지만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음을 아쉬워했습니다. KBO에서의 성공적인 활약 이후 MLB 복귀, 그리고 현재의 방출은 페디에게 재도약의 기회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에릭 페디는 왜 방출되었나요?
A.콜로라도 로키스전 부진을 포함하여 시즌 전반에 걸친 부진한 경기력이 주된 원인입니다.
Q.KBO 리그에서의 페디의 활약은 어떠했나요?
A.2023년 KBO 리그에서 20승,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을 기록하며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1위를 차지했고, MVP를 수상했습니다.
Q.앞으로 에릭 페디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A.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페디는 프로 선수로서 상황을 이해하고 있으며, 재기를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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