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억 FA 장현식, 2군행 통보…자신감 잃은 표정, LG 트윈스 불펜 재건 숙제

장현식, 2군행… 부진의 늪

LG 트윈스의 불펜 투수 장현식이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52억 원의 FA 계약을 맺은 장현식은 올 시즌 53경기에 출전하여 3승 3패 10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평균자책점이 6.00으로 치솟았고, 특히 9월에는 3경기에서 ⅓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6실점(5자책)으로 평균자책점이 135.00에 달하는 극심한 부진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부진은 LG 트윈스에게 큰 숙제를 안겨주었습니다.

 

 

 

 

연이은 부진, 0아웃 3실점의 굴욕

장현식의 부진은 잇따른 경기에서 드러났습니다. 4일 KT 위즈전에서는 3-3 동점인 6회말에 등판하여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0이닝 1피안타 2볼넷 3실점(2자책)을 기록했습니다. 7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3-5로 뒤진 7회초에 등판하여 ⅓이닝 2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9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는 2-5로 뒤진 6회에 등판하여 0이닝 2피안타 1볼넷 3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이러한 연이은 부진은 장현식의 자신감을 잃게 만들었고, 결국 2군행을 피할 수 없게 했습니다.

 

 

 

 

염경엽 감독의 진단: '자신감을 잃은 표정'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의 2군행 결정에 대해 “더 놔둬도 안 될 거 같아서, 하위타순에 내도 맞더라. 자신감을 잃은 그 표정이더라, (2군) 가서 슬라이더 재정비, 포크볼 재정비해서 잘 준비해서 와야죠”라고 말했습니다. 감독의 말에서 장현식의 현재 상황이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자신감 회복이 얼마나 중요한 과제인지 알 수 있습니다. 2군에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재정비하여 다시 1군 무대로 돌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포스트시즌을 위한 LG 트윈스의 과제

염경엽 감독은 이번 포스트시즌을 불펜과 타격 싸움으로 예상하며, 중간 계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식이가 살아나야 한다. 포스트시즌은 내 생각에 불펜과 타격 싸움이 될 거 같다. 중간이 살아나야 승산이 있다. 선발은 어느 정도 갖춘 팀들이다. 경기 후반에 불펜과 방망이 싸움이라고 본다. 그럴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고 본다. 키워드가 불펜과 타격이라 보고 그렇게 준비한다”고 말했습니다.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장현식의 부활과 불펜진의 안정화가 절실합니다.

 

 

 

 

불펜의 중요성 강조

염경엽 감독은 한화와 SSG의 선발진을 언급하며, 불펜과 타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화는 선발 4명이 좋다. SSG도 선발이 좋다. 불펜과 타격이 누가 터지느냐가 관건이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7회, 8회, 9회 승부가 날 확률이 높다고 본다. 어느 팀이건 선발 싸움에서 밀리면 아예 승부가 안 되고”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LG 트윈스가 포스트시즌에서 승리하기 위해 불펜진의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써야 함을 시사합니다.

 

 

 

 

장현식의 재기를 위한 노력

장현식은 2군에서 투구 밸런스, 제구 등을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이 10일 후에 바로 1군에 복귀할지는 미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보고 결정한다. 당분간은 경기 보다는 던지면서 훈련을 한다. 코치가 스케줄 줬을 거다. 훈련한 다음에 경기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장현식이 2군에서 얼마나 훈련하고,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핵심만 콕!

LG 트윈스의 장현식이 부진으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의 자신감 부족을 지적하며, 불펜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장현식은 2군에서 재정비 후 복귀할 예정이며, LG 트윈스는 포스트시즌을 위해 불펜 강화에 힘쓸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장현식은 왜 2군으로 내려갔나요?

A.장현식은 후반기 평균자책점이 치솟고, 잇따른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Q.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에게 어떤 기대를 하고 있나요?

A.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이 2군에서 슬라이더와 포크볼을 재정비하고, 자신감을 회복하여 다시 1군에서 활약해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Q.LG 트윈스는 포스트시즌을 어떻게 준비할 예정인가요?

A.LG 트윈스는 불펜진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장현식의 부활을 통해 포스트시즌을 준비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