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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월드컵, 64개국 체제 '오피셜' 논의 시작! 중국 축구, 기사회생할까?

by Big News 2025.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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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새로운 시대를 열 준비

국제축구연맹(FIFA)이 2030년 월드컵을 사상 최초로 64개국이 참가하는 방안을 공식적으로 논의한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에서 32개국 체제로 확대된 이후, 2026년 북중미 월드컵에서 48개국이 본선에 오르는 변화를 거쳐, FIFA는 2030년 대회를 '역대급 확장판'으로 치르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중국 축구, 기회는 왔다

중국 매체 '소후닷컴'은 "지난 4월 남미축구연맹(CONMEBOL) 회장 알레한드로 도밍게스가 FIFA에 2030 월드컵을 64개국으로 확대하자는 제안을 제출했고, 현지시간 이번 주 화요일에 FIFA가 공식 논의에 착수했다. 중국 대표팀의 2030년 월드컵 본선 진출에 희소식"이라고 전했다. 현재 아시아는 2026년 대회에서 8.5장의 본선 티켓을 배정받았다. 만약 64개국 체제로 대폭 확대된다면 아시아 출전권은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다.

 

 

 

 

FIFA 랭킹 94위, 중국 축구의 현실

'소후닷컴'은 "중국 남자축구는 현재 FIFA 세계랭킹 94위, 아시아 랭킹 14위지만, 확대 개편으로 본선행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꾸준히 성적 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며, 아시아 무대에서도 한국, 일본, 이란, 호주, 카타르, 우즈베키스탄 등에 밀려 중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64개국 확대, 긍정적인 면모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미국 뉴욕에서 도밍게스 회장, 남미 3개국 정상들과 회동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2030년 대회를 64개국 규모로 확대하는 문제를 공식적으로 협의했으며, 이는 지난 3월 우루과이의 야마두 오르시 대통령이 처음 제안했던 안건을 한 단계 진전시킨 회의였다. 도밍게스 회장은 회의 후 "우리는 역사적인 2030 월드컵을 믿는다. 축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축제의 100주년을 향한 여정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단결, 창의성, 믿음을 통해 모두가 축구로 하나 되는 진정한 세계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려의 목소리, 경기력 저하 가능성

만약 확대안이 통과된다면 지금까지 64경기로 치러지던 월드컵은 무려 128경기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 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만큼 선수 혹사, 대회 운영 난항, 그리고 무엇보다 경기 수준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UEFA(유럽축구연맹) 알렉산더 체페린 회장은 64개국 개최안에 "나쁜 아이디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FIFA의 선택, 수익과 축구의 미래

FIFA 입장에서는 경기 수와 참가국이 늘어날수록 중계권료, 스폰서십, 티켓 판매 등에서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월드컵은 단순히 최고 수준의 경기력만을 보여주는 무대가 아니라, 전 세계의 다양한 축구 문화와 팬층을 포용하는 글로벌 이벤트라는 점에서 확대안은 충분한 설득력을 지닌다.

 

 

 

 

결론: 64개국 월드컵, 중국 축구의 운명을 바꿀까?

2030년 월드컵 64개국 체제 논의는 중국 축구에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세계 랭킹 94위의 중국에게 본선 진출 가능성을 열어주는 동시에, 월드컵의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려는 FIFA의 전략과 맞물려 축구계에 큰 파장을 예고한다. 과연 중국이 이 기회를 잡고 월드컵 무대로 돌아올 수 있을지,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2030년 월드컵은 몇 개국이 참가하나요?

A.FIFA는 2030년 월드컵을 64개국 체제로 확대하는 방안을 공식 논의 중입니다.

 

Q.중국 축구의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은?

A.64개국 체제로 확대될 경우, 아시아 출전권이 늘어나면서 FIFA 랭킹 94위인 중국의 본선 진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Q.64개국 체제에 대한 우려 사항은 무엇인가요?

A.경기 수 증가로 인한 선수 혹사, 대회 운영 난항, 경기 수준 저하 등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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