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 영건 황준서, 악몽 같은 하루: 한화 수비진의 연이은 실책에 무너진 7실점 참사

믿을 수 없는 실책 연발, 20세 영건에게 닥친 시련

리그 1위를 다투는 팀에서 이렇게 어이없는 실책이 쏟아진다고? 한화 이글스가 믿을 수 없는 실책을 연발하며 자멸했다. 그것도 하필 19일만에 1군에서 선발등판하는 20세 젊은 영건의 경기다.

 

 

 

 

경기 초반부터 꼬여버린 수비, 1회에만 2실점

시작부터 엉망이었다. 1회초 NC 리드오프 김주원은 3루쪽 날카로운 땅볼타구를 쳤다. 한화 3루수 노시환이 잘 잡았지만, 1루 악송구를 범했다. 이어 최원준은 볼넷.무사 1,2루 상황에서 박건우의 타구는 유격수 앞 짧은 타구. 기록원의 표기는 내야안타였다. 문제는 뒤늦게 공을 잡은 한화 유격수 하주석의 송구가 어이없이 빗나갔다는 것. 2루주자 김주원이 홈을 밟으며 선취점이 됐고, 무사 1,3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2회에도 이어진 악몽, 7실점으로 무너진 황준서

하지만 한화의 악몽은 2회말에도 계속됐다. NC 김휘집을 뜬공, 김형준을 삼진 처리하며 2아웃을 잡은 것까지 좋았다. 문제는 그 다음부터였다. 최정원이 내야안타로 출루했고, 김주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다. 2루타로 막을만한 타구였지만, 한화 중견수 리베라토가 펜스에 맞고 튀는 타구의 방향을 잘못 예측해 헤매는 사이 3루타가 됐다. 3-0.

 

 

 

 

수비 붕괴 속에 무너진 마운드, 황준서의 최악의 하루

여기에 박건우의 좌전안타와 폭투가 이어졌다. 한화 벤치는 결단을 내렸다. 데이비슨을 고의4구로 보낸 뒤 2사 만루에서 황준서를 과감하게 교체, 두번째 투수 김종수를 올렸다. 하지만 불붙은 NC 방망이는 쉽게 꺼지지 않았다. 이우성의 2타점 적시타, 권희동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순식간에 7-0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고스란히 황준서의 실점으로 기록됐다. 황준서로선 지난해 데뷔 이래 한경기 최다실점(종전 6월1일 NC전, 5⅔이닝 5실점)의 '최악투'가 된 악몽 같은 하루다.

 

 

 

 

NC, 팀 통산 2만6000루타 달성

한편 이우성의 2타점 적시타로 NC는 팀 통산 2만6000루타를 달성했다. 10개 구단 중 가장 마지막이다.

 

 

 

 

한화, 수비 붕괴로 20세 영건 황준서의 호투를 돕지 못하다

한화 이글스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믿을 수 없는 실책을 연발하며 20세 영건 황준서를 무너뜨렸다. 수비 불안 속에 황준서는 7실점하며 최악의 하루를 보냈고, NC는 팀 통산 2만6000루타를 달성했다.

 

 

 

 

자주 묻는 질문

Q.황준서는 왜 19일 만에 선발 등판했나요?

A.기사에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Q.한화는 이번 경기에서 어떤 라인업으로 나섰나요?

A.손아섭, 리베라토, 문현빈, 노시환, 채은성, 안치홍, 하주석, 김태연, 이재원 선수가 선발 출전했습니다.

 

Q.NC 다이노스는 이번 경기에서 몇 점을 얻었나요?

A.NC 다이노스는 7점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