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전 대표, 김의겸·최동석 임명에 날선 비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새만금개발청장에 임명된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김 전 의원을 '청담동 첼리스트 술자리 가짜뉴스' 유포자로 지목하며,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임명을 재고할 것을 촉구했다.
김의겸, '가짜뉴스' 유포 혐의로 재판 중
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가짜뉴스는 허무맹랑한 거짓임이 이미 드러나 김 전 의원 등이 기소돼 재판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김 전 의원이 과거 '첼리스트 술자리'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최동석 인사혁신처장 임명에 대한 우려 표명
한 전 대표는 최동석 인사조직연구소장의 인사혁신처장 임명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최 소장이 과거 유튜브 채널 등에서 '첼리스트 술자리' 관련 의혹을 사실로 확신한다는 발언을 한 점을 지적하며, '이런 황당한 행적과 생각을 가진 분이 이 정부의 인사를 책임지면 그 인사가 제대로 될 리가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사건의 배경: '청담동 첼리스트 술자리' 의혹
사건의 발단은 2022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의겸 전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첼리스트 술자리' 의혹이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세창 전 자유총연맹 총재 권한대행 등이 김앤장 변호사 30여 명과 함께 서울 청담동에서 심야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었다.
첼리스트 A씨의 진술 번복
김 전 의원은 첼리스트 A씨가 전 연인에게 술자리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파일을 근거로 제시했지만,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그 내용이 다 거짓말이었다. 전 애인을 속이기 위해 거짓말했다'고 진술하며 의혹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한동훈의 강력한 메시지: 재고 촉구
한동훈 전 대표는 김의겸 전 의원과 최동석 소장의 임명에 대해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한다면 재고하시기 바란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두 사람의 과거 행적과 관련된 논란이 정부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핵심 내용 요약
한동훈 전 대표는 '첼리스트 술자리' 가짜뉴스 유포 혐의를 받는 김의겸 전 의원과 관련 의혹을 사실로 확신하는 최동석 소장의 임명에 대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재고를 촉구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자주 묻는 질문
Q.한동훈 전 대표가 김의겸 전 의원을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한 전 대표는 김의겸 전 의원이 과거 '청담동 첼리스트 술자리'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했기 때문에, 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임명을 재고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비판했습니다.
Q.최동석 소장이 논란이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최동석 소장은 과거 유튜브 채널 등에서 '첼리스트 술자리' 관련 의혹을 사실로 확신한다는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습니다.
Q.사건의 핵심 내용은 무엇인가요?
A.2022년 김의겸 전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첼리스트 술자리' 의혹이 첼리스트 A씨의 진술 번복으로 거짓으로 드러난 사건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이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의 임명에 대해 비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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