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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런닝맨' 웨이브 하차: 넷플릭스 독점 계약, 토종 OTT에 미치는 영향

Big News 2025. 7. 18.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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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브 이탈: SBS와 넷플릭스의 독점 계약

SBS가 넷플릭스와의 독점 공급 계약으로 인해 국내 OTT 플랫폼인 웨이브에서 올해 안에 완전히 이탈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민 MC' 유재석의 '런닝맨'을 포함하여 '모범택시', '열혈사제'와 같은 드라마, 그리고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와 같은 교양 프로그램까지, SBS가 제작한 모든 콘텐츠에 해당됩니다. 넷플릭스와의 계약은 SBS가 6년 동안 넷플릭스를 통해 제작비를 지원받고, 자체 제작 콘텐츠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이는 업계에서 이례적인 규모의 '빅딜'로 평가받으며, SBS 주가 상승에도 기여했습니다.

 

 

 

 

SBS-넷플릭스 빅딜의 배경

SBS와 넷플릭스의 독점 공급 계약은 지난해 12월 20일 공시를 통해 발표되었습니다이 계약은 SBS가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들을 6년 동안 공급하는 것을 포함합니다. 이로 인해 SBS는 넷플릭스로부터 제작비 지원을 받게 되며, 자체 제작 콘텐츠를 하반기부터 전 세계에 동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빅딜'은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SBS 주가가 급등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토종 OTT 육성에 미치는 영향

이러한 넷플릭스와의 독점 계약은 이재명 정부까지 이어지고 있는 국내 토종 OTT 육성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습니다. 넷플릭스 공급 계약 자체만으로 SBS가 국내 OTT 웨이브에서 이탈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SBS와 웨이브는 지속적인 공급을 주장하며 반박해왔습니다.

 

 

 

 

티빙-웨이브 결합 요금제와 SBS의 불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논의되면서, SBS의 웨이브 이탈이 더욱 확실시되었습니다. 티빙과 웨이브가 양사 결합 요금제를 출시했지만, SBS는 해당 요금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티빙의 애플TV+ 결합 요금제와 비교되는 조치로, SBS가 웨이브에서 이탈할 것을 염두에 둔 선제적 조치로 해석됩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상황을 근거로 SBS의 웨이브 이탈을 기정사실화하고 있습니다.

 

 

 

 

SBS와 웨이브의 공식 입장

OSEN은 SBS와 웨이브 양측에 관련 내용을 문의했습니다. SBS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고, 웨이브 측 또한 '지상파 방송 콘텐츠 공급 유지를 위해 지속 협의하고 있다'라며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티빙-웨이브 결합 요금제에서 SBS가 제외된 점을 미루어 볼 때, SBS의 웨이브 이탈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핵심 정리: SBS, 웨이브 떠나 넷플릭스행… 토종 OTT 생태계에 드리운 그림자

SBS가 넷플릭스와의 독점 계약으로 인해 '런닝맨'을 비롯한 모든 콘텐츠를 웨이브에서 내리기로 결정하면서, 국내 OTT 시장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이는 토종 OTT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콘텐츠 공급 및 시청 방식에도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웨이브와 SBS의 협의 여부와 관계없이, 넷플릭스의 영향력 확대로 인해 국내 OTT 시장의 경쟁 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SBS가 웨이브에서 이탈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SBS가 넷플릭스와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SBS는 넷플릭스를 통해 자체 제작 콘텐츠를 공급하고, 웨이브에서는 더 이상 SBS 콘텐츠를 제공하지 않게 됩니다.

 

Q.'런닝맨'은 앞으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현재로서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청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웨이브에서는 더 이상 시청할 수 없게 됩니다.

 

Q.토종 OTT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SBS의 이탈은 토종 OTT의 콘텐츠 부족을 심화시키고, 넷플릭스와 같은 해외 플랫폼의 영향력을 강화하여 국내 OTT 시장의 경쟁 구도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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