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빌 게이츠도 쓴다? 연회비 700만원 '블랙카드'의 모든 것

초고액 자산가를 위한 카드, 그 베일이 벗겨지다

전 세계 0.001%만이 가질 수 있다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의 최상위 등급 '원조 블랙카드'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습니다. 현대카드가 국내에서 독점 출시한 이 카드는 연회비 700만원이라는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카드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극소수만을 위한 초대, 어떤 혜택을 누릴 수 있을까

이 카드는 심사를 거쳐 초대를 받아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카드 소지자에게는 전담 매니저(컨시어지)가 배정됩니다. 전담 매니저는 전 세계 호텔, 항공, 여행, 쇼핑, 문화, 미식 분야에서 맞춤형 추천과 예약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유자의 품격을 높여줍니다.

 

 

 

 

블랙카드의 위엄: 누가 사용하고, 무엇이 특별한가

1999년 처음 발행된 센츄리온 카드는 검은색 바탕에 아멕스의 상징인 로마군 지휘관 '센츄리온'을 금색으로 담아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빌 게이츠, 아이유, 리사 등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물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유만으로도 특별한 지위를 부여합니다. 센츄리온 카드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만 발급되고 있습니다.

 

 

 

 

700만원 연회비의 가치: 컨시어지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

센츄리온 카드는 회원만을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세계적인 체인 호텔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한 특별 혜택, 국내외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추천, 유명 전시, 공연, 이벤트, 액티비티 추천 및 예약 대행, 전용기나 렌터카 등 교통편 예약 대행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 키톤, 몽클레르, 라망시크레 등에서 사용 가능한 50만원권 8매를 제공하여, 소유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듭니다.

 

 

 

 

프리미엄 카드 경쟁, 다시 불붙다

고금리, 경기 침체 속에서도 현대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카드를 출시하며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신한 '더 프리미어 골드 에디션', 삼성 '라움 오', KB국민 '헤리티지 익스클루시브', 하나 '제이드 퍼스트 센텀' 등 기존 VVIP 카드들과의 경쟁을 통해, 프리미엄 카드 시장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태영 부회장의 숙원 사업, 아멕스 블랙카드 출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2003년부터 아멕스와의 제휴를 희망해왔습니다. 다이너스클럽과의 관계, 삼성카드와의 계약 등으로 인해 20년이 지나서야 제휴에 성공했고, 아멕스 블랙카드 출시라는 결실을 맺었습니다. 이는 현대카드가 VVIP 고객을 확보하고, 프리미엄 카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히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핵심만 콕!

연회비 700만원의 '블랙카드'는 극소수 VVIP를 위한 카드로, 전담 컨시어지 서비스와 특별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현대카드의 아멕스 블랙카드 출시는 프리미엄 카드 시장의 경쟁을 심화시키고, VVIP 고객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블랙카드는 어떻게 발급받을 수 있나요?

A.센츄리온 카드는 심사를 거쳐 초대를 받아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카드 발급과는 달리, 회사의 초청을 통해야만 합니다.

 

Q.블랙카드의 주요 혜택은 무엇인가요?

A.전담 컨시어지 서비스, 전 세계 호텔/항공 예약, 럭셔리 브랜드 바우처 제공 등 VVIP만을 위한 특별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Q.다른 프리미엄 카드와 블랙카드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블랙카드는 극소수만을 위한 초대, 차별화된 컨시어지 서비스,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며, 일반적인 프리미엄 카드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