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기술 탈취 시도한 대만 기업에 '철퇴'… 특허 소송 16전 전승, 기술 보호의 중요성

기술 탈취, 그 끝은?

발광다이오드(LED)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의 기술을 탈취하려던 대만 기업 에버라이트가 한국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는 기술 유출 시도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기업의 지식 재산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건의 전말: 기술 탈취와 법적 공방

에버라이트는 서울반도체의 전직 임직원들을 매수하여 노 와이어(No-wire)를 비롯한 LED 2세대 기술,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관련 기술을 탈취하려 했습니다. 이에 서울반도체는 법적 대응에 나섰고, 기술을 유출한 전직 임직원에게는 실형이 선고되었습니다.

 

 

 

 

7년간의 끈질긴 노력: 16건의 특허 소송 전승

서울반도체는 2018년부터 에버라이트의 특허 침해 행위에 대해 각국 법원 및 특허 담당 기관에서 법적 분쟁을 벌였습니다.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5개국에서 제기된 16건의 특허 소송에서 모두 승소하며, 침해 기술 제품의 판매 금지와 회수 명령을 이끌어냈습니다. 이는 서울반도체의 기술력과 끈기를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서울반도체의 비전: 기술 보호와 공정한 경쟁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는 이번 판결을 통해 “직·간접적인 방식으로 기술 탈취를 시도하는 국내외 기업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정한 경쟁을 통해 창의적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기업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해 산업 발전과 국민의 삶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술 보호와 공정한 경쟁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서울반도체의 기술력: 혁신의 역사

서울반도체는 LED 백라이트 분야 세계 1위, UV LED 분야 세계 1위, LED 종합 세계 3위의 글로벌 광반도체 기업입니다. 1만8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WICOP)’, 교류 및 고전압 LED ‘아크리치(Acrich)’, ‘엔폴라(nPola)’, ‘바이오레즈(Violeds)’, ‘썬라이크(SunLike)’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개발해왔습니다.

 

 

 

 

기술 탈취 시도에 대한 경고, 서울반도체의 승리

서울반도체는 대만 기업의 기술 탈취 시도에 맞서 16건의 특허 소송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술 보호의 중요성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기술 경쟁 시대에서 기업의 지식 재산 보호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에버라이트가 탈취하려 한 기술은 무엇인가요?

A.노 와이어(No-wire)를 비롯한 LED 2세대 기술과 자외선 발광다이오드(UV LED) 관련 기술입니다.

 

Q.서울반도체가 특허 소송에서 승리한 국가는 어디인가요?

A.영국, 독일, 일본, 중국을 포함한 5개국입니다.

 

Q.서울반도체의 대표적인 LED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A.와이캅(WICOP), 아크리치(Acrich), 엔폴라(nPola), 바이오레즈(Violeds), 썬라이크(SunLike)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