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이닝 5실점… 충격적인 조기 강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살아있는 레전드’ 류현진이 1이닝 만에 교체됐다. 아픈 것도 아닌데 선발로 나서 1이닝만 던지고 내려간 것은 한국과 미국 20년 커리어를 통틀어 처음이다.
SSG전 1회, 걷잡을 수 없는 붕괴
류현진
1회에만 32개의 공을 던지며 힘을 뺀 류현진
경기 시작 후 6타자 만에 5실점 허용. 보고도 믿기지 않는 상황이었다. 1회에만 32개의 공을 던지며 힘을 뺀 류현진은 2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류현진, KBO 통산 226경기 만에 겪는 굴욕
류현진이 선발로 나서 1이닝 만에 교체된 건 KBO리그 9시즌 통산 226경기 만에 처음이다. 종전 선발 등판시 개인 최소 이닝은 2이닝으로 2011년 6월10일 사직 롯데전(2이닝 5실점), 2012년 7월18일 대전 삼성전(2이닝 8실점) 두 차례 있었다.
김광현, 승리에도 씁쓸했던 이유
류현진과 첫 맞대결에서 승리한 김광현도 마냥 기뻐하지 않았다. 경기 후 김광현은 “저도 낭만이 있어서 서로 완투까지는 아니더라도 호투를 펼쳐 투수전이 됐으면 했다. 야수들한테 미안한 얘기이지만 그런 꿈도 꿨다”며 “사실 (류)현진이 형은 저한테 있어선 진짜 대투수다. 항상 따라가야 하고, 위로 올려다 보는 입장이었다.
류현진과 김광현,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류현진은 2031년까지, 김광현은 2027년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올해를 빼도 앞으로 2년 더 맞붙을 기회가 있다.
핵심 요약
류현진이 SSG전에서 1이닝 5실점으로 조기 강판되며 20년 커리어 최초의 굴욕을 맛봤습니다. 김광현은 승리했으나, 류현진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기뻐하지 못했습니다. 두 선수는 앞으로 재대결을 기약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류현진의 컨디션 난조 원인은 무엇인가요?
A.경기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류현진의 구위와 제구가 모두 좋지 않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직구 구속이 올해 류현진 경기 중 가장 낮았습니다.
Q.김광현은 왜 승리에도 기뻐하지 않았나요?
A.김광현은 류현진을 존경하는 마음과, 투수전을 기대했던 낭만 때문에 승리에도 불구하고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Q.두 선수의 다음 맞대결을 볼 수 있을까요?
A.네, 류현진은 2031년까지, 김광현은 2027년까지 계약이 되어 있어 앞으로 2년 더 맞붙을 기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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