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기록적인 폭우 쏟아져…나주 80mm/h
중부지방에 이어 광주와 전남 지역에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나주 지역에는 시간당 8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져,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광주, 나주, 담양 등 전남 일부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으며, 광주에도 시간당 70mm 이상의 집중 호우가 쏟아졌습니다. 이러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광주천을 비롯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산책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 호우경보 발효…침수, 낙뢰 등 피해 속출
광주,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 무안, 함평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었으며, 보성, 광양, 순천, 해남, 영암, 영광, 목포, 신안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러한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 및 밭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교통 신호등이 작동을 멈추는 등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155mm, 나주 금천면에는 123.5mm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등, 지역별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침수,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안전 수칙 준수 필수
기상청은 오늘 광주와 전남 지역에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100~200mm,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예보되어,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시간당 50mm의 집중호우가 예상되므로, 저지대나 지하상가 침수, 산사태 등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합니다.
광주·전남, 홍수특보 발령…안전한 대피 요망
광주광역시 유촌교, 풍영정천 2교, 평림교, 담양군 삼지교, 양지교에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서창천 범람 우려로 인근 주민들에게 사전 대피 권고가 내려졌으며, 서방천 침수 우려에 대한 재난 문자도 발송되었습니다. 영산강과 지석천 둔치 주차장 등 차량 진입이 통제되는 등, 하천 범람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피해 신고 급증…안전 불감증은 금물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 피해 신고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남 소방본부에는 도로 침수 등 31건, 광주시 소방본부에는 10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안전 불감증이 더욱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시민들은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침수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하며,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극한 호우 속 안전을 위한 우리의 자세
기록적인 폭우 속에서, 개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산지 인근이나 옹벽 등 무너질 위험이 있는 지역은 접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하천 수위가 높아지는 상황을 주시하며, 대피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또한, 주변 사람들의 안전을 살피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극한 호우 속 안전을 위한 우리의 자세
나주 80mm 폭우를 비롯, 광주·전남 지역에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는 침수, 낙뢰 등 다양한 피해를 야기했습니다. 홍수특보 발령과 더불어,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안전 수칙 준수와 적극적인 대처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이번 폭우로 인한 주요 피해는 무엇인가요?
A.주택 및 밭 침수, 도로 침수, 교통 신호등 고장, 하천 범람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Q.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어느 정도인가요?
A.오늘 광주·전남 지역에 최대 100mm, 내일부터 모레까지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예상됩니다.
Q.폭우 시, 안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A.저지대, 지하상가 등 침수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며, 대피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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