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의원, 아들의 국정원 부정채용 의혹에 억울함 호소

김병기 의원의 아들, 국정원 부정채용 의혹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병기 의원이 최근 아들의 국가정보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실이 맞는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2014년 아들이 국군기무사령부에서 현역 장교로 복무 중 국정원 공채에서 모든 전형을 통과했으나, 마지막 신원조사에서 탈락한 사건을 언급하며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후 2017년에는 신원조사를 통과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사실도 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는 "아들의 부정채용 의혹이 사실이라면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국정원 측의 불법 행위 인지 여부

김 의원은 국정원 지휘부가 당시의 불법 행위를 인지하고 있었음을 주장했습니다. 그는 "가해자의 불법은 온데간데없고 피해자인 엄마가 항의한 것은 10년 가까이 된 지금도 잘못이라며 고통받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느끼는 고통과 부당함을 드러내며, 정치적 책임을 묻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는 아들의 장애를 인정한 청원서가 왜곡되었다고 주장하며, 국정원에 대한 공개적인 조사를 요청했습니다.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김 의원의 의지

김 의원은 아들의 부정채용 의혹을 제기한 MBC 기자들에 대해서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통과가 맞다면 관계자들을 처벌해 달라"고 요구하며, 자신이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책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그는 또한, 국정원이 이러한 사건에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드러내며, 향후 이러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는 반드시 수사 의뢰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들의 경력공채 합격

김 의원의 아들은 2016년 7월, 어머니가 당시 국정원 기조실장과 통화한 녹음파일이 공개된 이후 경력공채에서 합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통화에서 김 의원의 배우자는 아들이 필기시험과 체력시험, 면접에 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원 조회에서 탈락당한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이로 인해 취업청탁 의혹이 제기되었으며, 김 의원은 이와 관련된 모든 사실을 명확히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병기 의원의 배경과 경력

김병기 의원은 1987년 국정원의 전신인 국가안전기획부에 채용되어 25년 이상 안기부와 국정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는 국정원 인사처장까지 올랐으나, 이명박 정부에서 해직당한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그가 이번 사건에 대해 더욱 강한 입장을 취하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병기 의원의 결연한 입장

이번 사건을 통해 김병기 의원은 아들의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강력한 반응을 보이며, 국정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법적 조치를 예고했습니다.

 

 

 

 

독자들의 Q&A

Q.김병기 의원은 무엇을 주장하고 있나요?

A.김병기 의원은 아들의 국정원 부정채용 의혹에 대해 사실이라면 모든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Q.김 의원의 아들은 어떤 경로로 국정원에 합격했나요?

A.김 의원의 아들은 2017년에 신원조사를 통과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했습니다.

 

Q.국정원에 대한 김 의원의 요청은 무엇인가요?

A.김 의원은 국정원에 아들의 부정채용 의혹에 대한 공개적인 조사를 요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