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우원식·박지원 의원 행보에 날선 비판
국민의힘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접촉한 우원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두 사람의 행보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특히 우 의장의 자평과 박 의원의 평가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다.
우원식 국회의장, 김정은과의 만남 자평에 대한 비판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우 의장이 김정은과 악수를 한 것에 대해 ‘한반도 평화 문제에 있어 의외의 성과를 낸 게 아닌가’라고 자평한 점을 지적하며, “미치광이 특검의 야당 말살 압수수색 시도를 묵인하며 의회 민주주의 정신을 짓밟아 놓더니, 주적의 우두머리와 악수를 한 것에 감읍해 성과 운운하며 자화자찬하는 우 의장의 모습에 국민들은 공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지원 의원의 행보에 대한 비판
박 의원에 대해서는 김정은에게 두 번이나 자신을 소개했으나 외면당하고, 최선희 외무상과 눈이 마주쳤지만 외면당한 후일담을 언급하며, “그런 무시를 당하고도 ‘좋은 방향으로 북한에 인식될 것’이라며 이번 중국 방문을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이 국정원장이었다니 놀랍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대북관에 대한 우려 표명
국민의힘은 이러한 대북관을 가진 사람들이 국회를 장악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개탄하며, “연일 전쟁을 입에 올리고 협박을 일삼는 존재에게 꿀 먹은 벙어리가 되어 작은 손짓 하나에 의미를 부여하며 황송해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고 국제 질서를 외면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미 동맹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공고한 한미 동맹에 찬물을 끼얹을 좋지 못한 시그널이 될 수 있다”고 덧붙이며, 이번 사건이 한미 동맹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우려했다.
핵심 내용 요약
국민의힘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박지원 의원의 중국 방문 및 김정은과의 접촉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특히, 김정은과의 만남을 자평하고, 무시를 당했음에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두 사람의 대북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한미 동맹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자주 묻는 질문
Q.국민의힘이 우원식 의장을 비판하는 주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우 의장이 김정은과의 악수를 긍정적으로 자평하고, 이재명 정권에 충성하는 태도를 보인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Q.박지원 의원에 대한 국민의힘의 비판 내용은 무엇인가요?
A.김정은에게 무시를 당했음에도 중국 방문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점, 그리고 이러한 대북관을 가진 사람이 국정원장을 지냈다는 사실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Q.국민의힘이 이번 사태를 통해 우려하는 점은 무엇인가요?
A.한미 동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과, 이러한 대북관을 가진 사람들이 국회를 장악하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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