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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LG 복귀 가능성 열리다: 방출의 아픔을 딛고 돌아올 수 있을까?

Big News 2025. 6. 1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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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의 좌절, 그리고 희망의 불씨

고우석(27·마이애미 말린스)이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채 방출이라는 아픔을 겪고 말았다. 그래도 선택지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 늘어났다고 볼 수 있다. 바로 지난해에는 불가능했던 KBO 리그 복귀가 올해에는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메이저리그 도전의 시작과 좌절

고우석은 2017년 LG 트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올 시즌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기 전까지 LG 트윈스의 클로저로 활약했다. 2023시즌까지 한국 무대에서 7시즌 동안 354경기에 출장해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마크했다.

 

 

 

 

꿈을 향한 도전: 포스팅 시스템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그런 고우석에게 손을 내민 팀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였다. 미국 매체 등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고우석과 2+1년 최대 940만 달러(한화 약 129억 4000만원)의 계약을 맺었다. KBO리그에서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을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7번째 선수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예상치 못한 난관: 마이너리그 강등과 방출

결국 지난해 5월 샌디에이고는 고우석을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했다. 샌디에이고가 마이애미로부터 '타격왕 출신' 루이스 아라에즈 1명을 받는 대신, 고우석과 유망주 제이콥 마시, 딜런 헤드, 네이선 마토렐라까지 총 4명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내주는 1:4 트레이드였다. 설상가상,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된 후에는 트리플 A에서 뛰다가 지명 할당 처리됐다.

 

 

 

 

LG 복귀의 가능성: KBO 규정의 변화

당시 나온 이야기가 고우석의 LG 트윈스 복귀였다. 하지만 당시에는 고우석이 LG로 복귀하고 싶어도 할 수 없었다. KBO 규정상 포스팅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선수는 KBO 리그에서 임의해지 처리가 된다. 그러나 올 시즌은 다르다.

 

 

 

 

고우석의 현재와 미래

고우석은 올해 스프링캠프 초청 선수 신분으로 빅리그에 다시 도전했다. 하지만 고우석은 지난 2월 오른손 검지 골절상을 당한 뒤 재활에 전념했다. 최근에는 속구 최고 구속 95.3마일(약 153.4㎞)을 찍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16일 로체스터 레드 윙스(워싱턴 내셔널스 산하)와 경기를 끝으로 방출 통보를 받고 말았다.

 

 

 

 

고우석, LG 복귀를 꿈꾸다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안고 도전을 시작했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결국 방출의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KBO 규정의 변화로 인해 LG 트윈스 복귀의 길이 열렸다. 아직은 불확실하지만, 고우석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자주 묻는 질문

Q.고우석은 왜 방출되었나요?

A.고우석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어려움을 겪다가 방출되었습니다.

 

Q.고우석의 LG 복귀는 어떻게 가능해졌나요?

A.KBO 규정이 바뀌면서 포스팅을 통해 해외 진출한 선수의 복귀 제한 기간이 줄어들었기 때문입니다.

 

Q.고우석의 향후 거취는 어떻게 될까요?

A.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며, 메이저리그 구단의 제안이나 LG 트윈스 복귀 등 다양한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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