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강릉, '단비'에 희망을 엿보다: 오봉저수지 저수율 30% 눈앞, 가뭄 극복을 위한 노력

by Big News 2025. 9. 18.
반응형

마른 강릉에 '단비'가 내리다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던 강원 강릉시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3일에 이어, 다시 한 번 '단비'가 내려 상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30%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비로 인해 시민들의 시름이 조금이나마 덜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저수율 상승,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18일 오후 4시 기준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26%로, 17.7%였던 전날에 비해 8%p 넘게 상승했습니다. 이는 닭목재, 도마, 왕산 등에 내린 비로 인해 34만 톤이 넘는 물이 저수지로 유입된 영향이 큽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해갈을 기대하기에는 강수량이 부족한 상황입니다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제 급수는 당분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비상 상황 속, 시민들의 노력

강릉시는 비상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112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간제 급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차량 531대와 해경 함정 1척을 동원하여 운반 급수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도암댐 방류 임박, 가뭄 해소에 기여할까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도암댐의 방류도 임박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도수관로에서 물을 빼낼 2개의 관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으며, 강릉시의 결정에 따라 방류 일정이 앞당겨질 수도 있습니다. 도암댐 방류가 가뭄 해소에 얼마나 기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수자원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40%를 넘어야 재난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수자원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과제

이번 비로 인해 강릉시는 잠시 숨통을 트였지만, 아직 갈 길이 멉니다. 19일부터 최대 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가뭄을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절수 노력과 함께, 추가적인 수자원 확보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단비와 노력, 그리고 희망: 강릉의 가뭄 극복 이야기

강릉시는 '단비'로 오봉저수지 저수율을 끌어올리며 가뭄 극복의 희망을 엿보고 있습니다. 시간제 급수, 운반 급수, 도암댐 방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추가적인 강수와 수자원 확보 방안 마련을 통해, 강릉이 가뭄의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기를 기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얼마나 회복되었나요?

A.18일 오후 4시 기준 26%로, 전날보다 8%p 상승했습니다.

 

Q.시간제 급수는 언제까지 지속되나요?

A.당분간 지속될 예정입니다.

 

Q.강릉시는 가뭄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요?

A.시간제 급수, 운반 급수, 도암댐 방류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