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터미널,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이 지하로 이전하고, 지상에는 60층 이상 초고층 복합건물을 세우는 복합개발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신반포로 일대 고속버스터미널 부지를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하고, 민간이 제안한 복합개발 계획에 대해 협상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서울의 주요 교통 요충지인 고속버스터미널이 획기적으로 변화할 전망입니다. 지하로 숨고, 하늘로 솟는 터미널계획안에 따르면 현재 지상에 분산돼 있는 경부·영동·호남선 고속버스터미널 시설은 지하로 옮겨 설치됩니다. 지상 공간에는 업무시설과 상업·숙박·문화·주거 기능이 결합된 60층 규모 복합건물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는 단순히 교통 시설의 변화를 넘어,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새롭게 디자인하는 대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