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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445억 해킹, 6년 전 580억 사건의 악몽 재현… 투자자 보호 대책은?

tiswriter 2025. 11. 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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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445억 원 규모 해킹 사고 발생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업비트에서 또다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습니다이번 해킹으로 인해 약 445억 원 상당의 가상자산이 유출되었으며, 이는 2019년 발생했던 580억 원 규모의 해킹 사건 이후 다시 한번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업비트는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으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디지털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고 전면적인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해킹 발생 경위와 유출된 자산

업비트 측에 따르면, 4시 42분경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가상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유출된 가상자산은 솔라나를 포함하여 오피셜트럼프 등 총 24개 종목이며, 165개의 서로 다른 주소로 분산되어 유출되었습니다업비트는 현재 모든 가상자산을 콜드월렛으로 이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금융당국에 신고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년 전 악몽의 재현: 2019년 업비트 해킹 사건

이번 해킹 사고는 6년 전 발생했던 업비트 이더리움 해킹 사건을 떠올리게 합니다2019년 11월 27일 발생한 이 사건에서는 34만 2000개의 이더리움이 유출되었으며, 당시 가치로 580억 원, 현재 가치로는 무려 1조 5천억 원이 넘는 규모였습니다. 당시 경찰 조사 결과,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커집단인 '라자루스'와 '안다리엘'이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업비트의 대응과 투자자 보호 조치

업비트는 해킹 발생 즉시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고, 고객 자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전액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에 따라 가상자산의 80%를 콜드월렛에 보관해야 하지만, 이번 해킹은 핫월렛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업비트는 2019년 해킹 당시에도 자사 보유 물량으로 피해를 충당하여 투자자들의 피해를 막은 바 있습니다.

 

 

 

 

해킹 사건으로 본 가상자산 시장의 과제

이번 업비트 해킹 사건은 가상자산 시장의 보안 취약성을 다시 한번 드러냈습니다가상자산 거래소는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 시스템 강화는 물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금융당국 또한 가상자산 관련 법규 및 감독 체계를 강화하여,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할 것입니다.

 

 

 

 

핵심만 콕!

업비트에서 445억 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하며, 6년 전 580억 원 해킹 사건의 악몽이 재현되었습니다. 업비트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가상자산 시장의 보안 강화와 투자자 보호를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이번 해킹으로 인해 투자자들은 어떤 피해를 입게 되나요?

A.업비트는 고객 자산으로 피해를 충당할 예정이므로,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입출금 중단으로 인한 거래 불편함과 시장 불안정성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Q.업비트는 해킹 사고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요?

A.업비트는 즉시 입출금 서비스를 중단하고, 유출된 자산 규모를 파악하는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및 금융당국에 신고했습니다. 또한,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전액 자산으로 피해를 충당할 예정입니다.

 

Q.과거 업비트 해킹 사건과 이번 사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과거 2019년 해킹 사건은 북한 해커의 소행으로 밝혀졌으며, 유출된 이더리움 규모가 580억 원으로 이번 사건보다 컸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출 규모가 445억 원으로, 유출된 자산 종류와 해킹 방식, 현재까지 밝혀진 배후 등에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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