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재판, 엇갈리는 진술부산구치소에서 20대 미결수를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재소자 3명에 대한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검찰은 이들이 피해자가 쓰러진 후에도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화장실에서 쓰러졌다'고 말을 맞췄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피고인들은 살인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팽팽히 맞섰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 쟁점은 피고인들에게 살인의 고의가 있었는지, 그리고 각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를 어떻게 입증하느냐가 될 것입니다. 잔혹했던 폭행의 전말검찰에 따르면, 피고인들은 지난해 9월 7일 오후, 피해자의 시야를 차단한 채 약 20분간 복부를 집중적으로 폭행했습니다. 피해자가 쓰러지자 다시 일으켜 세워 팔을 잡고 목과 복부를 때려 의식을 잃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폭행은 지난해 8월 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