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WHO 탈퇴,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적 움직임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완전히 발을 빼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날, 미국의 국익에 반한다는 이유로 WHO 탈퇴를 지시한 지 약 1년 만의 공식 발표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미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에 이어 두 번째로 WHO를 떠나게 되었습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공동 성명을 통해 "WHO는 여러 국제기구와 마찬가지로 핵심 임무를 저버리고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탈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미국이 창립 멤버이자 최대 재정 기부국임에도 불구하고 WHO는 미국의 이익에 적대적인 국가들이 주도하는 정치적이고 관료주의적인 의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