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야구 영웅, 추신수추신수 SSG 랜더스 구단주 보좌역 겸 육성총괄이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은퇴식 기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는 '내가 좋아하는 야구를 평생 할 줄 알았는데, 어느덧 내게도 은퇴식을 진행하는 날이 왔다'며 감회에 젖었습니다. 2년 전 (이)대호의 은퇴식을 보면서 마음의 준비를 해왔기에, 큰 긴장이나 아쉬움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34년간의 야구 인생을 돌아보며, 팬들의 사랑과 응원에 깊이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34년 야구 인생, 팬들의 뜨거운 축복추신수는 ‘야구하면서 정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았다. 그리고 이렇게 마무리할 때도 박수받으며 떠날 수 있어 34년 야구 인생의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SSG에서의 4년은 짧았지만, 구단의 배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