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영의 가족사 발언과 증조부 안상호의 경력배우 하영의 '4대 의사 집안' 발언과 함께, 부친이 의료 명문의 근거로 내세운 증조부 안상호의 관립의학교 교관 경력이 관보 기록과 차이를 보였습니다. 안상호는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한 뒤 1904년 관립의학교 교관으로 임명된 사실은 맞습니다. 그러나 대한제국 관보에 따르면 안상호는 임명 뒤 귀국 요청을 받고도 끝내 돌아오지 않아 면직 처리되었습니다. 실제 관립의학교 교관이었던 김익남 의사지석영이 교장으로 있던 관립의학교에서 실제 교관으로 근무하며 학생들을 가르친 의사는 김익남입니다. 김익남은 대한제국의 국비로 유학 후 귀국하여 4년간 학생들을 가르치며 근대 의사 32명을 배출했습니다. 안상호와 달리 김익남은 정부의 귀국 요청을 받아들여 의학교 교관으로서..